일리윤 vs 비오템 튼살크림 솔직 비교 (직접 사용해본 리얼 후기)

일리윤 vs 비오템 튼살크림 솔직 비교 후기

 

임신 중 가장 크게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튼살이죠.. 저도 초반부터 튼살 안생기게 꼭 예방하자!라고 마음 먹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처음엔 일리윤, 그 다음엔 비오템을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두 제품의 실 사용후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

일리윤 / 비오템 튼살크림

 

1. 제품 비교 요약

제품	비오템 비오베르제뛰르	일리윤 튼살크림
제형	가벼운 크림제형  (like 젤 수분크림)	무거운 크림제형
향	파우더리향	거의 무향에 가까움  / 살짝 은은한 비누향
흡수력	매우 빠름	살짝 느림
보습력	가볍게 오래감	두터움
가격대	8~9만원대	2만원대
용량	400ml	330ml

 

표로 보니 두 제품의 차이점이 감이 오시죠? 확연히 차이점이 존재하는 두 제품입니다.

 

▼▼ 피부에 발랐을 때 제형은 아래 사진과 같아요. 

비오템 / 일리윤 - 제형비교

비오템 / 일리윤 - 제형비교

2. 실 사용 후기

(1) 일리윤

 

튼살크림은 아끼지 말고 팍팍 발라야 한다는 조언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가성비도 좋고, 저자극+무향으로 유명한 '일리윤 튼살크림'으로 시작했어요.

 

가격도 착하고 용량도 넉넉해서 배, 허벅지, 엉덩이까지 아주 아낌없이 발라줬답니다.

 

근데...문제는 몇 주 지나고 나서였어요. 배 부분에 작은 뾰루지 같은 것이 하나 둘 생기더니, 가렵고 간지러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는 원래 피부가 예민한 편이 아니라 처음엔 너무 당황했어요😢

 

그런데 아마도 저는 기본적으로 좀 지성피부인데다가 너무 양껏 듬뿍 발라줘서 피부 모공이 막혔던 것 같아요. 아마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영향도 있었겠죠?

 

그래서 더 바르기가 무서워서 일리윤 사용을 중단하고 뭘 써야하나 고민하던 중에 친한 친구가 임신 선물로 다른 튼살크림을 선물해주었답니다.

 

(2) 비오템

 

그 선물이 바로 '비오템 비오베르제뛰르'였어요. 선뜻 사기엔 너무 고가의 크림이라 선물이 아니었다면 샀을까..?싶긴해요. 

 

하지만 한 번 써보니까 왜 추천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제형이 산뜻해서 챱챱 발라주면 끈적임 없이 흡수가 완전 잘 되더라고요! 흡수력이 너무 좋아서 옷 입기 전에 발라줘도 불편함이 전혀 없었구요. 일리윤은 거의 무향에 가까웠다면, 비오템은 파우더리 향이 은은하게 나는데, 향이 민감하신 분들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전 민감하지 않아서 오히려 향 나는 것도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볍고 산뜻하게 발리다보니 피부 트러블이 조금씩 가라앉아가는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전 비오템으로 갈아타고 나서 배 피부가 확실히 편안해졌습니다! 

 

3. 나의 Pick

그래서...

저의 최종 Pick은 비오템 비오베르제뛰르입니다.

 

선물받은 튼살크림 다 쓰고나면 직접 재구매해서 계속 사용할 생각이에요. 

트러블 없이 잘 맞았고, 흡수도 빨라서 불편함 없이 데일리 케어로 딱 좋더라고요.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피부 타입 기준이기 때문에 모든 분께 100% 맞는다는 건 아니에요!

 

오히료 피부가 건성에 가깝고, 향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넉넉한 용량으로 가성비 좋게 듬뿍 바를 수 있는 일리윤 튼살크림이 더 잘 맞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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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살은 한 번 생기면 없애기가 쉽지 않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아무리 열심히 크림을 바르고 관리해도 체질이나 살성 때문에 생길 사람은 생긴다고 하지만... 

 

그래도 생기질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관리는 하는데까지는 해보아야죠!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